[영어문법공부/영어공부 자신감]영어 자신감 키우기 프로젝트

오랜만에 영어 포스팅을 써본다.
3월 달 접어들면서 나뭇가지도 저마다의 새싹을 피우려 기지개를 편다.
나도 봄이 되면…  
이상하게 2010년 업무를 지금 몰아서 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가히!!!! 살인적이었다.
원래 계획은 이게 아닌데.. 워밍업이 덜 되었는데..

향후 5년 계획을 새롭게 출발하기 좋은 2010년~
그 중에서도 가장 난코스 중에 하나인 영어공부가 내 앞에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슬럼프도 극복하고 하나 둘 전진하고 있다.
처음에 진짜 남들보다 안되던 입 모양, 발성 등도 자연스럽게 잘 나오고 있다.
다만, 무의식 중에 영어 발음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가끔 한국식 발음이 툭툭 튀어나는 것이 문제지만, 그래서 항상 긴장하고 있다.
언제쯤 나도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딱 외국인 앞에서 이런 표정정도 지어줄 수 있는 자신감이랄까~~ 오반가?ㅋㅋ


영어 자신감 키우기 프로젝트!!

단, 내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하곤 틀리다. 난 립싱크를 택했고 다른 분들은 알아서 하시길~

1. 팝송하나 골라 따라 하기
영어를 아예 모를 때야 어떤 팝송을 가지고 와도 따라 할 수 있었는데
인제 조금 배우고 나서 따라 해보니 좀처럼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당시 필리핀 마닐라 국내선 대합실에서 열심히 DON`T STOP ME NOW를 외우고 있었다.

작년 ‘보라카이 여행ucc’를 유심히 보면 허리케인 블루도 웃고 갈 순 엉터리실력이다.
(그래도 허리케인 블루는 영어 입모양 쉐이프 하나는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디까지 저런 콘텐츠를 가지고 날 비판하는 사람은 없었다.
왜냐~ 즐기자고 한 것이기 때문에..
보라카이 여행ucc


그렇다.
자신감을 회복하는 방법은 즐기는 것이다. 영어를 즐기면 된다.
사실 영어라는 한 외국어도 막연히 모를 때 야 참 대단한 언어인 것 같지.
조금 공부하다 보면 한글보다 체계화되어 있지 않는 것들 투성이고
심지어 어려운 단어는 네이티브 스피커 조차 발음할 수 없는 경우도 태반이다.
우리는 ㄱㄴㄷㄹ과 ㅏㅑㅓㅕ 자음 모음만 배우면 문자보고 못하는 발음이 없는 것과 비교된다.
암튼 이제부터는 영어를 즐기기로 했다.
즐기는 방법으로 팝송 한 곡을 정해서 끝까지 마스터해고 싶다.
내가 정한 곡은 mcfly의 유명한 노래 'All about you'다.
난 이 곡을 꼭 한번 마스터해서 립싱크를 만들고 싶다. 이미 기획도 마친 상태다.
이 노래도 돌려보면 거의 같은 가사가 반복이라 단어 20개정도만 발음하면 누구나 부를 수 있다.

2. 문법을 알아야 자신감이 배가 된다.
영어 자신감의 기초는 문법이다.
아니 지금까지 발음이 킹왕짱 중요하다고 말한 것 모냐 할지 모르겠지만..
언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문법을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무턱대고 빈칸 안에 동사 시제 넣는 그런 연습이 아니라
회화를 기본으로 깔고 문법을 배우자는 것이다.
진짜~ 발음도 안된 상태에서 서점 영어책 코너에서 가장 만만한 책을 골라
초반 chapter one만 열심히 끄적거려 놓고 볼 때 마다 가슴 아파오는 그런 짓은 그만했음 싶다.
오래 전부터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중고등학교 내내 듣기평가와 독해에 길들여진 몸이
지금 막 수술 끝내고 성형외과에서 얼굴 붕대 풀었다고 바로 미녀는 괴로워 되는 일은 영화 속에나 있는 일이다.
그래서 나도 이제는 슬슬 문법도 공부할 생각이다.


                             그래서 구입했다. basic grammae in use 영어문법책 추천!!

아직 문법 공부를 하지 않아 자세히는 못 쓰겠지만
지금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요 밑에 덧글이 아니라 글 마지막에 링크 타고 선생님 블로그 방명록에 가서
고민 상담을 해보시길 바란다.

아~ 올 여름 해변가에 앉아 기타는 안되니...그냥 무반주 生라이브로
all about you를 부르고 싶어라~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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